장비 소개
기존의 시험관 시술에는 정적인 상태의 배양으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기술력의 발전으로 인체내에서의 자궁과 난관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모방한 미세 진동기가 출시되어 배아에 유익한 배양환경을 구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채취된 난자를 넘겨 받으면 무균상태의 온도와 아산화탄소와 산소가 적정유지되는 무균상자내에서 난자를 회수 하는 장비로 채취된 난자의 모습을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고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장비.
회수된 난자와 정자를 배양하고 수정된 배아를 3~5일동안 배양하기 위해 온도,습도, 이산화탄소의 조건을 체내와 유사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장비.
무균상태의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세포배양실 조건을 위해 내부 공기를 흡입과 유입을 유도하고 적정내부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시스템
생식세포의 수정장애가 있는 경우 현미경하 난자세포질내 정자를 직접 유입시켜 수정을 유도하는 세밀한 작업이 필요한 현미경 장비이며, 미세한 흔들림도 잡아주기 위해서 무진동 작업대에서 진행할수 있는 장비
배아 이식후 남은 건강한 잉여배아나, 생식세포(정자, 조직, 난자)를 액체질소(영하 196도)에 담가 동결해 두는 장비
정자와 난자의 수정에 의해 만들어진 배아는 포배로 발생한 후 자궁내막에 착상 하기위해 배아를 보호하던 투명대 (zona pellucida)를 벗어난다. 이 과정을 배아의 부화 (embryonic hatching)라 하며, 체내에서는 배아에서 분비되는 물질과 배아의 성장에 의해 만들어지는 팽압, 수란관과 자궁내에 존재하는 여러요인에 의해 일어나는 복합적인 과정이라 할수 있다. 그러나 여러요인이 배제된 체외배양 조건에서는 배아 투명대의 경화와 과배란으로 의한 비정상적인 투명대 두께로 일어날 수 있는 부화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부화과정을 도와줄 수 있는 보조생식술을 하게 되는데 이를 보조 부화술 (assisted hatching)이라 한다.
본원에서 사용하는 보조부화술은 초정밀 레이저 장비를 이용하여 아주 짧은 시간 배아의 투명대에 레이저를 노출시켜 작은 구멍 (zona drilling)을 만들어 주거나, 투명대를 얇게 하는 방법 (cruciate thinning of zona pellucida)이다. 배아에 미칠 수 있는 유해한 요소를 최소화하고 배아노출을 최대한 단축, 안전하게 원하는 부위를 제거함으로써 성공적인 부화로 착상률과 임신율을 향상시키고 있다.